마침내 2022년 미국 대학 입시 결과가 Stanford University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먼저 일년 동안 아니 어찌보면 4년 동안 입시를 준비한 모든 입시생 여러분에게 수고 했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국 입시 경험 21년 동안 어느 해도 쉬었던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매년 치열한 경쟁으로 힘든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학별로 과연 이번에 어떤 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했는지 나름 객관적 자료와 저의 주관적 경험치를 더해서 소개를 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UC 주립대학 (UC Berkeley, UCLA)에 대해 Covid-19 이전과 이후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 달라진 점과 과연 올해 Rising 12학년들은 어떻게 준비 해야 할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UC 대학의 주요 내용을 알아 보겠습니다.
1. 높은 GPA 와 Rigor of Secondary School Record의 중요성
- 이걸 통과 하지 못하면 무조건 불합격일 가능성이 90% 가 높습니다. 올해 Berkeley 와 LA의 대학에서 International Students 은 정말 합격의 문이 좁았습니다.
총 지원 학생수는 Berkeley의 경우 128,000명 이며, LA의 경우 149,000명이 지원했습니다. 정말 잔인하고도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이중 약 13,000 ~ 14,000 이내로 합격자를 뽑으니 잔인하다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특히 UC 대학은 고등학교 성적 중에서 10학년과 11학년만 집중적으로 봅니다. 그럼 전과목 A~A+는 당연하고 10학년때에는 honors 과목이 있어야 하며 11학년에는 AP Subjects 이 최소 3과목이상 이어야 하고 AP Test credit 도 4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 기준이 되어야 합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불합격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2. SAT / ACT 점수 높은 들 아무 쓸모 없다,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절대 SAT / ACT 점수를 고려 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점수인데 불합격 됐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또한 TOEFL 점수도 면제가 가능 하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수한 TOEFL 점수는 꼭 필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3. UC 주립대학에 맞는 Essay 써야 합니다.
- UC Application Personal Statements는 그 주제가 매우 다양 합니다. “4 out of 8 essays, 350 words each” 총 8개의 주제 중에서 4개를 선택해서 써야 합니다.
정확히 주어진 주제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글을 써야 합니다.
솔직히 대부분 한국의 학생들이 개인 지도를 받으면서 Essay 첨삭을 받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매우 큰 문제점이 숨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4. Extracurricular activities
- Awards도 최악의 경쟁속에서는 필요 합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 대회는 의미가 없습니다. 국제적인 대회 수준을 의미 합니다.
- 일회성 봉사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깊은 개인적 사명감과 의무감이 묻어 있어야 합니다.
- 학교에서의 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학교에서 활동량 보다는 핵심적인 역할의 질이 중요합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대학은 결론적으로 Perfect 한 내신 성적이 불합격을 피할 수 있는 길입니다. “ 높은 GPA 와 Rigor of Secondary School Record의 중요성” 솔직히 이 부분이 가장 핵심입니다. 합격생들 중에 평균 GPA가 4.0 만점에 3.95-4.0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남들이 다 지원 하니 나도 지원 하는 수준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아닙니다. 갈수록 International 학생 뽑는 비율도 그리 높지 않을 거라 생각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명문 사립대학들의 Covid-19 시대에 합격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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